하이로닉, 2년간 63만 달러 규모의 중국 시장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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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은 중국 베이징 소재 미용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63만 달러 규모의 플라소닉 장비 공급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 체결로 하이로닉은 플라소닉의 미국 FDA 승인에 이어 중국 CVC 승인을 추진하며, 플라즈마 장비인 플라소닉(PLASONIC)의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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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은 중국 베이징 소재 미용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63만 달러 규모의 플라소닉 장비 공급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 체결로 하이로닉은 플라소닉의 미국 FDA 승인에 이어 중국 CVC 승인을 추진하며, 플라즈마 장비인 플라소닉(PLASONIC)의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플라소닉은 화장품 및 스킨부스터의 흡수를 극대화하는 플라즈마와 초음파 기술을 결합하여, 피부의 흡수율을 높이고 미용 개선에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장비이다.
또한 하이로닉은 유통사와 베이징을 중심으로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네트워크를 협력할 예정이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중국은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비수술적 시술 비율이 86%에 달한다"며 "시장 조사기관 YIDU DATA에 따르면, 중국의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1천억 원에서 2025년 3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약 1만 5천 개의 의료 미용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중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소비자 분석을 통해 신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며, "2021년부터 울트라리프, 홈쎄라 등 미용기기를 수출하여 입지를 다져온 만큼, 중장기 플랜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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