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취임…“국민체감 교통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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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제17대 이사장에 김희중 전 인천경찰청장이 임명됐다.
김 이사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주요 과제로는 ▲교통약자 안전 보장 ▲국민 의견 경청 ▲다양한 기관과 협업 ▲변화하는 경영환경 대응 ▲기존 업무절차와 방법의 혁신 등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을 실현하고 단순히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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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제17대 이사장에 김희중 전 인천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이사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경찰에 입문했다.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형사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거쳐 올해 인천경찰청장을 끝으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그는 취임사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이 100년 경영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주요 과제로는 ▲교통약자 안전 보장 ▲국민 의견 경청 ▲다양한 기관과 협업 ▲변화하는 경영환경 대응 ▲기존 업무절차와 방법의 혁신 등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구성원들의 화합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이를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자세와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을 실현하고 단순히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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