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시의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불법적치물 철거 등 요구

강일 2024. 11. 12.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불법 적치물로 인한 화물차 진입 어려움과 안전사고 위험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12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녹지농생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은도매시장의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해 추가로 설치한 12곳의 차량 진입로 중 절반인 6곳이 중도매인 점포로 불법 점유되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의회 복환위 행감, “12곳 차량진입로 중 6곳 불법 점유... 안전사고 위험”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불법 적치물로 인한 화물차 진입 어려움과 안전사고 위험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12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녹지농생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은도매시장의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해 추가로 설치한 12곳의 차량 진입로 중 절반인 6곳이 중도매인 점포로 불법 점유되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박종선 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박 의원은 이러한 불법 점유가 도매시장의 기본적인 기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사업소에 즉각적인 행정처분과 함께 진입로 기능 회복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또 박 의원은 지하주차장 내 무분별하게 설치된 저온저장고와 이를 대체하기 위해 설치한 저온저장고에 대해 기존 시설물 철거 여부와 저장고 배분 방식에 문제점이 있는지 묻고, 지하저장고 설치에 따른 화재 및 침수 위험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 일정,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특히 현대화사업 완료 전 진행되는 시설개선사업과 관련 13억원 예산 중 10억 5000만원을 반납하고, 4년간 4차례 사업 계획을 변경해 사업이 지연된 것에 대해서 따져 물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