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아이돌 출신도 아닌데 메인댄서 役 “욕심 났다”(핸섬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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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배우 오승훈은 11월 12일 오후 진행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두 번째 단막극 '핸섬을 찾아라'(연출 손석진/극본 이남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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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오승훈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배우 오승훈은 11월 12일 오후 진행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두 번째 단막극 ‘핸섬을 찾아라’(연출 손석진/극본 이남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날 "너무 요즘 필요한 얘기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연 오승훈은 "공감이 중요한 시대다. 우리네 이야기 같았다"며 "이런 꿈을 가진 사람들, 현실 속에 사는 사람들, 꿈의 이상을 쫓아가는 사람 모두가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승훈은 "그래서 너무 참여하고 싶었고 역시나 연기하면서 나도 힐링하고 에너지를 얻었던 작품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메인댄서 큐티 역을 맡은 오승훈은 "난 아이돌 출신도 아니고 춤을 많이 췄던 사람도 아니다. 이 드라마가 납득이 가려면 메인댄서로 춤을 잘 추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된다고 생각해 꽤 오랜 시간 노력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승훈은 "그래도 내가 잘 해낸 거 같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오승훈은 "나라는 배우가 장르적인 걸 많이 연기했는데 편안하고 라이트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해도 좋다. 그간 악역이나 세고 이중적이고 베일에 싸인 역할을 많이 했다"며 "욕심도 엄청 났다. 난 그런 사람이다. 부족한 점도 있고 능청맞기도 하고 찌질한 면도 있고 그런 사람으로서 연기들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작품이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오승훈은 큐티와 자신의 싱크로율을 99%라 소개했다. 오승훈은 "내가 34살인데 배우로서 너무 오랜 시간 오디션을 보고 떨어지곤 했다. 큐티처럼 꿈이 이상이었고 그 이상을 따라 현실을 챙기지 못하고 가고 있었다. 이 녀석의 정서를 대본 보자마자 이해할 수 있었고 그런 면에서 너무 연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월 12일 방송되는 ‘핸섬을 찾아라’는 재기를 꿈꾸는 해체 13년 차 무명 아이돌 큐티가 실종된 전 멤버 핸섬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다.
오승훈(큐티 역), 한은성(지니어스 역), 이우태(샤이 역), 김준범(톨 역)을 비롯해 홍종현(핸섬 역)은 ‘핸섬을 찾아라’에서 비운의 무명 아이돌 ‘오왕자’로 뭉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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