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두 번째 MRO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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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12일 미국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USNS YUKON)'함의 정기수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8월 28일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Wally Schirra)'함의 MRO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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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12일 미국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USNS YUKON)'함의 정기수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994년 3월에 취역한 'USNS YUKON'함은 전장 206m, 전폭 29.6m로 배수량은 약 3만1000톤에 이른다. 한화오션은 이 함정을 내년 4월까지 수리해 미국 해군 측에 다시 인도한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8월 28일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Wally Schirra)'함의 MRO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김대식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TFT 상무는 "한화오션이 미국의 태평양 함대 운영에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MRO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기 인도를 통해 미국 해군 전력 증강과 함께 한미동맹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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