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을 찾아라' 오승훈 "주로 빌런·센 역할..연기 갈증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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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을 찾아라' 배우 오승훈이 이번 역할로서 연기 갈증을 풀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원래 악역이나 세거나 이중적인 역을 많이 했다. 사람은 다 부족한 점도 있는데 난 능청맞고 지질한 면도 있다. 사람으로서의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이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싱크로율은 99.9%다. 나도 34살이고 배우로서 오랜 시간 오디션 떨어지고 했다. 나도 큐티처럼 꿈이 이상이었고 현실을 챙기지 못했다. 이런 면에서 연기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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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단막극 '핸섬을 찾아라 : 드라마스페셜 2024'(극본 이남희, 연출 손석진)은 12일 온라인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오승훈은 극 중 메인 댄서인 큐티 역을 맡았다. 그는 "내가 아이돌 출신도 아니고 춤을 많이 춘 사람도 아니다. 이 드라마가 납득되려면 춤을 잘 추는 걸 보여줘야 하지 않나. 꽤 오랜 시간 정말 노력 많이 했다. 그래도 잘 해낸 거 같아서 기대할 만하다"라며 "그동안 인간적인 면모나 우리네 얘기도 하지 않았던, 장르적인 연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엔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래 악역이나 세거나 이중적인 역을 많이 했다. 사람은 다 부족한 점도 있는데 난 능청맞고 지질한 면도 있다. 사람으로서의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이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싱크로율은 99.9%다. 나도 34살이고 배우로서 오랜 시간 오디션 떨어지고 했다. 나도 큐티처럼 꿈이 이상이었고 현실을 챙기지 못했다. 이런 면에서 연기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핸섬을 찾아라'는 재기를 꿈꾸는 해체 13년차 무명 아이돌 '큐티'가 실종된 전 멤버 '핸섬'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다.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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