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내년 예산 2조7천971억 편성…올해보다 3.3% ↑

이주형 2024. 11. 12.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2조7천971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902억원 증가한 것으로 자체 적립했던 기금에서 충당하는 1천888억원을 감안하면 올해보다 3.3% 늘어난 것이다.

내년 예산은 ▲늘봄학교 확대 운영 ▲안전한 배움터 조성 ▲디지털 교육 지원 및 교원 역량 강화 ▲학생 건강 증진 및 교육 기회 보장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조7천971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902억원 증가한 것으로 자체 적립했던 기금에서 충당하는 1천888억원을 감안하면 올해보다 3.3% 늘어난 것이다.

내년 예산은 ▲늘봄학교 확대 운영 ▲안전한 배움터 조성 ▲디지털 교육 지원 및 교원 역량 강화 ▲학생 건강 증진 및 교육 기회 보장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인건비가 전체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1조4천346억원을 차지했다. 이외에 교수 학습활동 지원비 1천891억원, 교육복지비 1천823억원, 보건·급식비 1천298억원, 학교시설 여건 개선비 3천381억원 등으로 짜였다.

주요 사업으로 대전늘봄학교 확대 운영 611억원, 디지털 환경 구축과 교원 역량 강화 256억원, 대전진로융합교육원 및 국제교육원 설립 233억원, 4∼5세 유아 누리과정 지원 1천83억원, 용산 2초(가칭) 등 학교 신설 및 증·개축 1천746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 예산안은 대전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방 교육재정 축소 등 불안정한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정책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