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수지가 또‥댓글로 알려진 병원비 지원 미담

이하나 2024. 11. 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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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1월 9일 수지의 소셜미디어에는 한 환우의 어머니 A씨가 수지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A씨는 "저희 아기 병원비 도와주셔서 잘 치료받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늘 수지 님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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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1월 9일 수지의 소셜미디어에는 한 환우의 어머니 A씨가 수지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A씨는 “저희 아기 병원비 도와주셔서 잘 치료받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늘 수지 님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희 첫째 아기 이름도 배수지입니다. 우리 쌍둥이들도 수지 님처럼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수지의 선행은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개인적으로 조용히 진행했다. 1억 원이상 고액 기부자 그룹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수지는 그동안 저소득층, 신불 피해자, 난치병·소아암·백혈병 환자, 수재민, 지진 피해, 독거 노인 등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한편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촬영을 마쳤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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