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중미경제통합은행, 중미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김수정 기자 2024. 11. 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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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중미 지역 사이버보안 및 디지털 분야의 협력 추진을 위해 중미경제통합은행(이하 CABEI)과 업무협약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ISA와 과기정통부가 운영 중인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 중 중남미 거점은 2019년부터 CABEI 코스타리카 지역사무소에 자리 잡아 CABEI와 함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세미나‧웨비나(화상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 보안기업의 중미 지역 진출을 위해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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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기준), KISA-CABEI 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Gisela Sanchez 총재, KISA 이용필 보안인재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중미 지역 사이버보안 및 디지털 분야의 협력 추진을 위해 중미경제통합은행(이하 CABEI)과 업무협약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ISA와 과기정통부가 운영 중인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 중 중남미 거점은 2019년부터 CABEI 코스타리카 지역사무소에 자리 잡아 CABEI와 함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세미나‧웨비나(화상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 보안기업의 중미 지역 진출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이버보안 및 중요 정보 인프라 보호 협력 ▲지식공유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연례회의 및 지역 내 프로젝트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고 중미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사이버보안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보안기업의 중미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KISA의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계기로 체결되었으며 KISA 중남미 거점이 기획재정부 및 CABEI와의 협력을 통해 포럼 내 사이버보안 세션을 추가하고 국내 보안기업의 참여를 성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국내 보안 기업은 기획재정부‧CABEI‧KISA의 지원으로 중미 정부 관계자 및 현지 파트너사 등과 1:1 맞춤형 비즈니스 면담을 진행하고 참여기업이 수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KISA 중남미 거점에서 추가 온라인 면담과 협의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ISA와 CABEI가 중미 지역 내 사이버보안 역량을 증진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ISA는 한국의 사이버보안 우수성을 중미 지역에 전파하고 중미 국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기업의 중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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