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분기 영업이익 65억원...전년 대비 6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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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네오위즈가 2024년 3분기 매출 931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흥행한 'P의 거짓' 효과가 제거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68.1% 감소한 수치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9% 줄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P의 거짓' 출시 효과가 제거되며 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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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흥행한 ‘P의 거짓’ 효과가 제거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68.1%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36.3% 증가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9% 줄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P의 거짓’ 출시 효과가 제거되며 33%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의 여름 이벤트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초기 성과가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영웅전설의 경우 주요 타겟 시장인 일본, 대만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 광고 매출 등을 포함하는 기타 매출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다.
네오위즈는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할 PC·콘솔 라인업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주요 IP로 자리매김한 ‘브라운더스트2’는 오는 12월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일본 최대 서브컬쳐 행사인 코믹마켓과 국내 서브컬쳐 게임 및 애니메이션 행사 ‘AGF 2024’에 참여한다.
또한 네오위즈는 2025년엔 게임의 확장팩과 같은 ‘P의 거짓’ DLC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P의 거짓 차기작과 함께 신규 PC·콘솔 프로젝트들도 개발에 착수했다.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외에도 외부 투자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폴란드 제작사 ‘블랭크’에 투자한 데 이어 이달 ‘자카자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서부 누아르 배경의 싱글 플레이 역할수행게임(RPG)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네오위즈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PC·콘솔 라인업에도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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