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영아, 백일해로 숨져... 질병청, 임신부 접종 당부

이민아 2024. 11. 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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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백일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영아는 예방접종 전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 백일해 사망자는 2011년 이후 처음이며, 올해 11월 첫째 주까지 환자가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청은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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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백일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이달 4일 증상 악화로 숨졌습니다.

이 영아는 예방접종 전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 백일해 사망자는 2011년 이후 처음이며, 올해 11월 첫째 주까지 환자가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청은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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