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트로피 같이 들고 싶었는데" KIA 선수들, 장현식 이적에 아쉬움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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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브리그 불펜 최대어로 꼽힌 장현식이 4년 52억 원(계약금 16억 연봉 36억)에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된 가운데 옛 KIA 동료들이 축하와 함께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캡틴 나성범은 자신의 SNS에 장현식과 함께 찍은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그동안 고생했다. 다시 트로피 같이 들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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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브리그 불펜 최대어로 꼽힌 장현식이 4년 52억 원(계약금 16억 연봉 36억)에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된 가운데 옛 KIA 동료들이 축하와 함께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캡틴 나성범은 자신의 SNS에 장현식과 함께 찍은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그동안 고생했다. 다시 트로피 같이 들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외야수 최원준은 "축하해요 현식이형, 그렇지만 슬프네요", 마무리 정해영은 장현식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축하하지만 너무 아쉽다"며 좋은 계약으로 팀을 옮긴 것에 박수쳐주면서도 슬픔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현재 팔꿈치 수술로 인해 재활 중인 이의리도 지난 2021년 KBO 시상식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가서 아프지마요. 고마웠습니다 마당쇠!! V12!!"라고 전했고, 이 밖에도 곽도규, 최지민, 윤영철, 김도현 등 후배 투수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같은 팀에서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올 시즌 75경기에 나서 5승 4패 16홀드 평균자책점 3.94 등을 기록한 장현식은 불펜의 마당쇠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고 KIA 타이거즈가 통합우승 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5경기에 모두 등판해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었던 장현식은 불펜진 보강을 위한 LG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고 4년 52억이라는 거액에 사인했습니다.
장현식은 "좋은 기회를 주신 LG 구단과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KIA, NC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LG 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LG의 좋은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만들어 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LG는 "장현식은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이 검증된 중간 투수로서 이번 시즌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 우리 구단의 불펜 투수진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LG트윈스 #장현식 #KIA타이거즈 #선수단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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