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 수익금 3000만 원 기부

주영로 2024. 11.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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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4 올포유 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3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캐어러(가족돌봄청년)와 위기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KLPGA는 1990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어린이재단, 양로원, 화상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어린이병원, 굿네이버스 등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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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KLPGA 회장과 임영옥 대한적십자 본부장, 김영철 한성에프아이 회장, 프로골퍼 박지영이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4 올포유 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3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캐어러(가족돌봄청년)와 위기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KLPGA는 11일 경기 이천시에서 열린 자선골프대회에는 후원 기업과 박지영, 박현경, 배소현, 마다솜, 유현조 등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뜻깊은 행사에 기꺼이 동참한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KLPGA는 오랜 시간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LPGA는 1990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어린이재단, 양로원, 화상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어린이병원, 굿네이버스 등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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