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 제공기관 간담회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대표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자치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 정책 방향과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사회서비스 제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운영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현재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문화여가토탈서비스 등 총 17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공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개발과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