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TK행정통합 지지' 선언 이어져

김용민 2024. 11. 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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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도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두 기관 관계자 80여명은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 관련 4개 기관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라 통합을 계속 추진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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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 [대구상의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에서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대구경북특별시는 인구 500만 메가시티로서 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원전, 수자원 등 에너지 자원을 확보해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정부의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국회의 조속한 특별법 통과, 대구시와 경북도의 속도감 있는 통합 절차 이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 통합 "환영"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도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두 기관 관계자 80여명은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 관련 4개 기관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라 통합을 계속 추진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시도민의 삶의 질과 지역 문화예술의 격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시체육회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전날 각각 통합 지지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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