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의원 “한예종 A 교수 성추행으로 정직 3개월”

한국예술종합예술학교 교수가 학생을 성추행해 징계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한예종 A 교수가 학생을 성추행했다 학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징계위는 절차를 거쳐 지난 8월 A 교수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어제(11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A 교수가 정직 기간 영리활동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예종은 A 교수의 정직 기간 영리 활동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관리·감독 부처인 문체부도 해당 의혹에 대해 “해당 사안을 뒤늦게 보고 받아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철저하게 확인해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의원실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해주 기자 (sey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