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수능 시험장 58곳 주변 특별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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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오전 6시부터 지역 58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과 기동대 경찰관 등 935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시험 당일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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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오전 6시부터 지역 58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과 기동대 경찰관 등 935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부산지역 수험생은 2만7356명으로, 전년 2만6740명에 비해 다소 증가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은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교통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시험장 진입로를 우선 확보해 교통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싸이카 신속대응팀(14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분산 배치해 교통사고나 고장차량 등 돌발 상황에도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시험 당일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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