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10월 신차 판매량 305만대·7%↑…"NEV 호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10월 중국에서 신차가 전년 동월 대비 7.0% 늘어난 305만3000대 팔렸다고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중국망(中國網) 등이 12일 보도했다.
수출은 지난해 동월보다 11.1% 증가한 54만2000대에 이르렀다.
1~10월 누계로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2462만4000대로 나타났다.
천스화 부비서장은 올해 연간 신차 수출량이 580만~600만대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4년 10월 중국에서 신차가 전년 동월 대비 7.0% 늘어난 305만3000대 팔렸다고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중국망(中國網) 등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5개월 만에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노후차 교체를 촉진하는 보조금 정책으로 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친환경 신에너지차(EV)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수출을 제외한 중국 국내 신차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많은 251만1000대에 달했다.
신차 판매 가운데 90%를 차지하는 승용차가 10.7% 대폭 늘어난 228만9000대 팔렸다. 9월까진 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을 하회했지만 증가로 돌아섰다.
이중 신에너지차 판매 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8.1% 급증한 124만8000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는 49.6% 크게 늘어난 143만대로 집계됐다. EV가 30.4% 증가한 84만2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는 89.7% 격증한 58만7000대이다.
신에너지차 비중은 신차 판매 전체에서 46.8%로 전월보다 1.0% 포인트 높아졌다.
CAAM 천스화(陳士華) 부비서장은 기자 브리핑에서 "11~12월에도 판매량이 계속 증대한다"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4월 신에너지차로 바꿀 경우 1만 위안(약 193만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작했으며 7월에는 이를 2만 위안으로 올렸다.
보조금 제도는 12월 말 종료할 전망인데 연말까지 상당한 신에너지차 구입 붐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지난해 동월보다 11.1% 증가한 54만2000대에 이르렀다.
1~10월 누계로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2462만4000대로 나타났다.
중국 내 누계 판매 대수가 1.4% 줄어든 1976만9000대, 수출 경우 23.8% 급증한 485만5000대에 달했다.
누계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3.9% 증가한 975만대로 전체의 39.6%를 점유했다.
천스화 부비서장은 올해 연간 신차 수출량이 580만~600만대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