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 엄마는 '종교시설'로, 수험생은 '포토카드'로 [앵커리포트]

이세나 2024. 11. 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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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이 다가오면서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교회나 절, 성당 등을 찾아 합격 기원 기도를 드리는데요.

Z세대인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 각자 개인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지니고 다닌다고 합니다.

가고자 하는 대학을 졸업한 연예인의 포토 카드, 이른바 '포카'를 부적처럼 지니는가 하면 유명한 일타 강사의 포카나 사진을 가지고 다니기도 하고요.

대학을 상징하는 키링을 가방 등에 달거나 원하는 대학의 로고를 문제집 등에 부착해 합격을 빈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긴장과 불안함을 달래기 위해 부모들은 익숙한 종교에, 수험생들은 친숙한 문화에 기대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시험 전 실패에 대한 걱정 등 부정적인 감정들은 시험의 부담감을 키우는 만큼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할 것을 권합니다.

잠들기 30분 전 긍정적인 내용의 자기개발서를 읽거나 스스로에게 응원하는 내용의 명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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