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5일 미사역서 영양군 농특산물 특판행사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특판행사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역 시계탑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양군은 경북 동북부 태백산맥 내륙 산간에 위치한 국내 대표 청정지역으로, 울창한 산림과 접해있는 비탈진 농경지 덕분에 빼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이번 판매행사에서는 사과와 배, 샤인머스켓, 건고추, 고춧가루, 건나물, 착한송이버섯 등 영양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영양군 농특산물과 장바구니 등을 증정하는 복권이벤트도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 쇼핑몰 ‘온심마켓’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민에게는 건강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영양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9월 영양군과 K-컬처 사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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