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에서 차량 돌진해 10여 명 사망‥"악의적 운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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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고의로 의심되는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주하이시 공안국은 현지시간 11일 공지에서 "오후 7시 48분 소형 자동차 한 대가 주하이시 샹저우구 체육센터에서 여러 행인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며 운전기사 판 모 씨는 이미 경찰에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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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고의로 의심되는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주하이시 공안국은 현지시간 11일 공지에서 "오후 7시 48분 소형 자동차 한 대가 주하이시 샹저우구 체육센터에서 여러 행인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며 운전기사 판 모 씨는 이미 경찰에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명보는 현장 목격자들을 인용해 회색 자동차 한 대가 왔다갔다하며 행인을 추돌한 뒤 도망쳤으며, 많은 사람이 다쳐 쓰러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구조 인력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60명을 병원에 보냈고, 이후 다시 차량 27대가 부상자를 이송했다"면서 악의적 운전으로 보이는 사고로 100명 가까운 사람이 다쳤고 최소 10여 명이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아울러 사고를 낸 자동차 운전자가 도망치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칼을 꺼내 저항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사건 현장 사진과 영상은 곧 당국에 의해 검열·삭제됐고, 현재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관련 게시물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36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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