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광기술원과 `K-레이저·광학` 선도에 손잡아

이준기 2024. 11.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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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은 12일 대전 본원에서 한국광기술원과 레이저·광학·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연구와 인력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레이저·광학·디스플레이 개발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학술 자문 및 교류, 전문화 활용 등 정보·기술 인력 상호교류, 신규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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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현(오른쪽 다섯번째) 기계연 원장과 신용진(왼쪽 일곱번째) 광기술원장은 12일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연 제공

한국기계연구원은 12일 대전 본원에서 한국광기술원과 레이저·광학·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연구와 인력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레이저·광학·디스플레이 개발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학술 자문 및 교류, 전문화 활용 등 정보·기술 인력 상호교류, 신규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기계연은 이와 관련 극초단 광섬유 레이저 기술과 레이저 가공 시스템, 대면적 박리 및 전사기술, 자율주행차 안전을 위한 노면 투사 시스템 등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광기술원은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XR(혼합현실) 메타비전 등 광융합 기술 분야의 핵심 소재부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레이저·광학·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성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광기술원장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모빌리티, 첨단제조 등 국가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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