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못펴는 코스피, 2500선 내주며 낙폭 확대…아시아 증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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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2,500선을 내준 뒤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마감 앞둔 국내 증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세가 더 커진 모습입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사흘째 이어지며 2500선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조금 전 오후 2시 50분 기준 1.66% 내린 2480선 후반에 거래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3천500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개인은 3천500억 원 넘게 저가 매수에 한창인 상황입니다.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나란히 3% 넘게 하락 중이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이 각각 1~3%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만 3% 이상 반등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키우며 2.5% 넘게 내린 700선 후반으로 밀렸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 부근 보합권 근처에서 소폭 하락세입니다.
[앵커]
아시아증시는 어떤가요?
[기자]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약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보합권인 3400선 초중반에 소폭 하락한 채 거래 중이고요.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는 나란히 2% 넘게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도 1% 가까이 내린 3만 9천140선 후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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