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국회 찾아 현안 사업 국비 지원 요청

국비 확보 활동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2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문금주·박홍근·이연희 의원 등을 만나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천622억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1천2억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원) 등 10건 사업 지원을 집중적으로 요청했다.

공 군수는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중앙 부처, 국회를 상대로 한 국비 확보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공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에 필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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