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부산경제진흥원, 中企 성장지원 업무협약

이호준 기자(lee.hojoon@mk.co.kr) 2024. 11. 12.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2일 부산 본점에서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 이하 진흥원)과 '부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이 마련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마련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기술금융·보증료 감면
투자연계 등 맞춤 프로그램 지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2일 부산 본점에서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 이하 진흥원)과 ‘부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지역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인재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2000년 설립 이후 부산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지원사업과 내실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지원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의 기술 우수기업과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수행사업 추진을 비롯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금융과 보증료 감면 △투자연계와 인증평가 △기술이전·기술보호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이 마련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마련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