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기업가 정신으로 사회적 통합·화합 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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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올해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수료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행사에는 강서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남천희 차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과 제27기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수료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1998년 교육과정을 개설해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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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올해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수료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행사에는 강서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남천희 차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과 제27기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수료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여성지도자와 함께 여는 도민행복시대'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대외적으로는 K-방산, K-원전, K-푸드 등 대한민국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느낀다"며 "특히 각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K-방산의 중심지 경남은 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충분히 느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은 한층 높아졌지만 우리 사회 속에 만연한 갈등 해소는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비전을 만들어가는 '기업가 정신'을 녹여내 사회적 통합과 화합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은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도민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한다"며 후반기 도정 방향인 '함께 여는 도민행복시대'의 중점 가치인 복지·동행·희망을 구현할 경남동행론, 희망지원금, 통합돌봄 등 핵심 사업들을 소개했다.
그는 "여성지도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인을 배려하고 인정하는 리더십으로 사회의 갈등을 줄이고 경남 발전에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1998년 교육과정을 개설해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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