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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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설문은 올해 6~8월 1박 이상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다녀온 1만 7077명이 대상으로 여행 만족도, 추천 의향 등 종합만족도를 조사했다.
지리산 천왕봉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지역만이 가진 볼거리와 경호강 은어 낚시·레프팅, ON 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등 즐길 거리가 여름휴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군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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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설문은 올해 6~8월 1박 이상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다녀온 1만 7077명이 대상으로 여행 만족도, 추천 의향 등 종합만족도를 조사했다.
산청군은 1000점 만점 중 742점을 받아 1위 경주(74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군은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측면에서 볼거리, 살 거리, 물가·상도의, 교통환경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리산 천왕봉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지역만이 가진 볼거리와 경호강 은어 낚시·레프팅, ON 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등 즐길 거리가 여름휴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군은 평가했다.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산청에서 한 달 살아보기, 단체관광객 팸투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및 프로그램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풍성한 볼거리와 관광인프라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오고 싶은 산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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