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18일부터 '해양환경전문가 양성'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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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2일 군은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지역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양환경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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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매주 월요일 교육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2일 군은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지역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양환경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된다.
총 6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지도를 위한 교수법과 실습Ⅱ ▲해양환경 교육자료 제작과 실습 ▲해양미세플라스틱의 현황과 채집 모니터링 ▲낚시 및 어업인 해양환경 교육지도법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양환경 현황과 작품 소개 ▲자문의뢰 교육자료 발표 및 자유토론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장한나 미술작가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11일부터 17일까지 네이버폼에 접속하거나 또는 담당자 이메일(saght82@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로 접수는 선착순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해양환경 전문 인력풀을 만들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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