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어 북한도 새 조약 비준…생산 품질 제고 독려 [데일리 북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했다고 12일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국무위원장 정령으로 비준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했다고 12일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국무위원장 정령으로 비준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김정은)은 지난 11일 정령에 서명했다"라면서 "조약은 비준서가 교환된 날부터 효력을 가진다"라고 보도했다.
6면에서는 러시아 역시 지난 9일 북러 조약을 비준했다고 보도했다.
2면에서는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라고 독려했다. 이어 "우리의 사회주의 건설사에 일찍이 있어 본 적이 없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의 시대는 혁명을 위해 한 몸 내대고 헌신하는 결사 관철의 투사들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3면은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노동자들을 조명하며 "김철의 쇳물이 온 나라에 힘을 준다. 당과 인민이 가장 믿어 마지않는 나라의 맏아들 된 본분을 영예롭게 다하며 주체의 쇳물을 더세차게 끓이라"라고 주문했다.
4면에서는 간부들의 책임 있고 실속 있는 지도를 당부하며 내부 결속을 강조했다. '단위의 잠재력이 최대로 은을 내게 하자면' 제하의 기사에서는 "당 정책 집행을 위한 모든 투쟁을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반드시 성공으로 견인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라며 성과 달성을 위한 투쟁을 당부했다.
5면에서는 생산에서 품질 제고를 중시하자고 독려하며 "품질감독법의 내용을 잘 알고 그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제품의 질 제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는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2024'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youm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7번째 출산 앞둔 아내 "성욕 심각한 남편, 시댁서도 '한 번 할까?'"
- "尹 무난히 임기 마치고 그만두길" 345만 경제 유튜버 발언 뭇매
- 김정남 "김종국과 MC 보다 검찰이 덮쳐 도주…소속사에 사기도 당해 공황장애"
- 3개월 전 계엄령 예언 무속인…"尹 안 끌어내리면 파국, 여의도부터 친다"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도쿄 자택 욕조서 숨진 채 발견…韓팬도 충격(종합)
- "계엄령 내렸어, 민간인 공격하지마"…소대장인 아들과 통화한 아버지 '울컥'
- '충암고 라인' 여인형 방첩사령관 "으~리^^"…카톡 프로필 털렸다
- '계엄 환영' 글 뮤지컬 배우 차강석 "강사직 잘렸다"…거센 후폭풍
- 국회 담 넘으라 하자 "시끄러워 인마"…이준석이 짜증 낸 남성 정체[영상]
- 이민정 "다시 웨딩드레스"…♥이병헌 반한 독보적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