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타월, 제품이자 소재…수거하면 100% 재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만 닦고 버리는 화장실용 핸드타월은 수거하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이자 소재다.
이에 따라 3자는 충주시청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수거해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수거된 핸드타월 원료를 자사 김천공장에서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 공급한다.
3자는 이런 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4t의 핸드타월을 재활용, 약 3.8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 충주시청·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손만 닦고 버리는 화장실용 핸드타월은 수거하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이자 소재다.
아직 전국적 재활용체계를 갖추지 못해 대부분 소각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활용은 소각량 감소와 함께 수입 재생펄프 대체효과도 있어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한다. 2022년 시작된 자원순환 사업으로 재활용된 핸드타월은 누적 150t에 이른다. 이를 통해 148CO₂환산톤의 온실가스가 저감됐다.
유한킴벌리는 충주시청, 한국환경공단과 이런 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자는 충주시청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수거해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수거된 핸드타월 원료를 자사 김천공장에서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 공급한다. 충주시청과 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는 이 운동의 정착과 지역내 확산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3자는 이런 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4t의 핸드타월을 재활용, 약 3.8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415그루의 탄소흡수량에 준한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는 “산업계 공급망 내 협치체계에 기반한 ESG경영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전환,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이 원치 않는다"…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수사 중단'
- [영상]4살아이 ‘살려달라’ 발버둥치는데…거꾸로 처박은 태권도 관장, 공개된 CCTV ‘경악’
- “아이 둘 있는 유부남, 착하고 성실”…‘북한강 시신 유기’ 軍 장교 ‘신상’ 확산·피해자와
- 최현석이 형이라고?…전현무 급노화 사진 '깜짝'
- “여자라면 먹고 싶다” 중계방송서 성희롱…결국 법정제재
- “우리 동의한 거지?”…‘성관계 동의 앱’ 국내 출시, 법적 효력 있나?
- ‘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8만 8000달러선도 돌파…사상 최고치
- '시크' 멜라니아도 웃게 한 샤이니 민호 "다시 뵙는다면…"
- '트럭과 접촉사고' 롤스로이스 차주 "수리비 안받겠다"
- 박한별, '버닝썬 논란' 남편 유인석 질문에 “잘 감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