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00억 확보…4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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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도비 400억을 확보하고 4개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여주시 등 도내 6개 시군을 선정해 인프라 구축, 관광산업 육성 등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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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도비 400억을 확보하고 4개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여주시 등 도내 6개 시군을 선정해 인프라 구축, 관광산업 육성 등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3차 사업 선정을 위해 시는 올해 2월부터 사업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 자체심의 등 절차를 거쳐 5개 사업을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경기도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 결과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여주시는 생활SOC 1개 사업과 도로분야 2개 사업, 관광분야 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생활SOC분야인 본두배수지 증설공사를 통해 가남읍, 연라동 등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도로분야는 '여주역세권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여주역세권 개발 등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교동과 월송동을 잇는 동·서간 연결도로를 개설한다. 또 오학초등학교 사거리에서부터 학소원 구간 인근의 도로 개설·확장공사에 의한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확·포장공사를 추진한다.
관광분야 사업으로 강천섬에 주차장 및 편의시설을 조성,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강천섬·굴암리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제3차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성과사업비를 확보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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