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호주·싱가포르 관광객 관심 여행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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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원)은 세계적 여행전문 기업인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주 발표한 '2025년 여행 트렌드'에서 호주와 싱가포르 여행객의 대구에 대한 관심도와 여행 선호도가 급부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그중 호주와 싱가포르 여행 트렌드에 발표된 2025년 주목할 여행목적지 조사에서 대구가 각각 4위(123% 증가)와 8위(73% 증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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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원)은 세계적 여행전문 기업인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주 발표한 ‘2025년 여행 트렌드’에서 호주와 싱가포르 여행객의 대구에 대한 관심도와 여행 선호도가 급부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최근 여행의 트렌드와 향후 여행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수치를 담고 있으며 2024년 1~6월 집계된 여행 관련 검색량을 기준으로 삼아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들을 선정해 10개 순위로 매겼다.
그중 호주와 싱가포르 여행 트렌드에 발표된 2025년 주목할 여행목적지 조사에서 대구가 각각 4위(123% 증가)와 8위(73% 증가)에 올랐다.
호주의 여행 트렌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KTX로 1시간30분 거리인 대구는 전통건축과 풍부한 관광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됐다.
싱가포르의 경우 BTS의 뷔와 슈가의 출생지로 유명한 대구는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서문시장의 전통성과 앞산, 팔공산의 자연경관을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았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이러한 관광시장의 확장과 글로벌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BTS와 블랙핑크 등 K-팝과 관련한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여행업계 팸투어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눈물의 여왕’ 촬영지(더현대대구, 사유원) 및 문화공연예술 등 한류관광 콘텐츠 개발과 웰니스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지난 8월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NATAS Holiday 2024’에 참여해 대구의 봄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홍보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는 대만과 일본이 관광 마케팅의 주요 시장으로 역할을 해왔지만 세계를 향한 대구 관광의 확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며 “다양한 국적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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