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0대 해녀 조업 중 익수사고로 숨져

강승남 기자 2024. 11. 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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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80대 해녀가 조업 중 익수사고로 숨졌다.

1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쯤 제주 서귀포시 법환항 동측 해상에서 조업하던 80대 해녀 A 씨가 물 위로 떠 오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한편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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