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전몰용사 묘비 앞에서

윤일지 기자 2024. 11.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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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영국군 무명용사 4명의 신원이 확인돼 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유엔기념공원에 헌정하는 '재헌정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무명용사로 알려진 영국군 유해 4구의 신원은 73년 만에 밝혀졌다.

6.25 전쟁에 참전한 영국 무명용사의 신원이 한국에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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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12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영국군 무명용사 4명의 신원이 확인돼 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유엔기념공원에 헌정하는 '재헌정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무명용사로 알려진 영국군 유해 4구의 신원은 73년 만에 밝혀졌다. 이름을 찾은 참전용사는 윌리엄 아데어(William Adair) 상병, 마크 포스터(Mark Foster) 소총수, 패트릭 앵지어(Patrick Arthur Angier) 소령, 도널드 노티 (Donald Northey) 하사다.

6.25 전쟁에 참전한 영국 무명용사의 신원이 한국에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11.12/뉴스1

yoon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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