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24시]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 2곳과 151억 투자협약

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2024. 11. 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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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식료품 생산 기업과 금속가공 기업 등 2곳과 151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한 식료품 생산 기업은 닭가슴살 등 육가공품 생산 공장을 가동 중으로 투자협약에 따라 기존 사업장 부지에 1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지역인재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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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올해 수능 수험생 320명…시험장 교통혼잡 최소화
서천군, 오는 29일까지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 접수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 투자협약식 모습 ⓒ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식료품 생산 기업과 금속가공 기업 등 2곳과 151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한 식료품 생산 기업은 닭가슴살 등 육가공품 생산 공장을 가동 중으로 투자협약에 따라 기존 사업장 부지에 1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지역인재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H형 복공판과 강구조물을 제조하는 금속가공 기업도 장항국가산단 2-1단계 산업용지 1만6548㎡(약 5천평)에 51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하고 1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투자를 결심해준 기업에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천군 올해 수능 수험생 320명…시험장 주변 교통혼잡 최소화

서천군청 전경 ⓒ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오는 11월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교통·소음 등 5개 분야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관내 수능 응시인원은 320명으로 남학생은 서천고등학교, 여학생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군은 수능 당일 경찰과 함께 교통 지도 요원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과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을 통제하고 긴급상황을 대비한 119구급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들은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소음 발생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천군, 오는 29일까지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 접수

충남 서천군은 오는 11월29일까지 '2025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 등에게 태권도장, 헬스장 등의 월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범죄피해 가구 등의 5세~18세 유·청소년은 1인당 매월 10만5000원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세에서 69세 이하 등록 장애인은 매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이용권이 지급된다.

다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꿈나무 특기 장려금, 보건복지부 비만 아동 건강관리 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 등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 및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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