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 11일 개최..3천만원 기부금 마련

김인오 기자 2024. 11. 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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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에서 '2024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KLPGA와 패션기업 ㈜한성에프아이가 공동 주최했다.

한성에프아이는 지난 2016년부터 KLPGA와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KLPGA는 1990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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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측부터)KLPGA 김정태 회장, 대한적십자사 임영옥 본부장, 한성에프아이 김영철 회장, 박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에서 '2024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KLPGA와 패션기업 ㈜한성에프아이가 공동 주최했다. 한성에프아이는 지난 2016년부터 KLPGA와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KLPGA 정상급 선수들과 아마추어 등 총 168명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지영, 박현경, 배소현과 마다솜, 그리고 신인상을 차지한 유현조 등이 참석했다. 

김정태 KLPGA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이 뜻깊은 행사에 기꺼이 동참해 준 ㈜한성에프아이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KLPGA는 오랜 시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왔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LPGA는 1990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대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어린이재단, 양로원, 화상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서울대어린이병원,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기관에 기부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캐어러(가족돌봄청년)와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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