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우주 스타트업 '스펙스', 딥테크 팁스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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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주항공기술 스타트업 '스펙스'가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제주가 항공우주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스펙스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과 잠재력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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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주항공기술 스타트업 '스펙스'가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공위성에 탑재하는 관측기기를 개발하는 스펙스는 이에 따라 연구개발비 15억원을 확보해 '위성 초분광 기기 고효율 구현을 위한 3차원 고분산 분광 기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스펙스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와 한국천문연구원 정응섭 책임연구원이 공동 창업했다.
윤 교수는 분광 데이터 해석 연구의 권위자로 초분광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에 최적의 역량을 가지고 있고, 정 연구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광기술을 적용해 만든 제3세대 우주망원경 근적원선영상분광기(NISS) 개발을 주도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 개발 프로젝트 '스피어렉스'(SPHEREx) 개발에도 최근까지 참여했다.
스펙스는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제1호 투자기업이다. 펀드에는 제주도와 카카오, 제주대학교기술지주,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한국모태펀드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제주가 항공우주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스펙스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과 잠재력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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