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건립 100년 앞둔 국가등록문화유산 진해역 보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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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건립 100년을 앞둔 국가등록문화유산 진해역 보수공사를 이달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1926년 진해역 신축 도면을 기준으로 내년 6월까지 6억9천만원을 들여 지붕 마감재·창문 교체, 외벽 정비를 한다.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진해역은 1926년 11월 진해선이 개통하며 운영을 시작한 철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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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건립 100년을 앞둔 국가등록문화유산 진해역 보수공사를 이달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1926년 진해역 신축 도면을 기준으로 내년 6월까지 6억9천만원을 들여 지붕 마감재·창문 교체, 외벽 정비를 한다.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진해역은 1926년 11월 진해선이 개통하며 운영을 시작한 철도역이다.
건물 전체가 낮은 수평 비례를 유지하면서 수직창이 있는 유럽풍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가유산청은 20세기 초 전형적인 간이역사 형식이면서 규모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진해역을 2005년 9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창원시는 철도 이용객 감소로 2014년 문을 닫은 진해역 내부를 리모델링해 진해마을 라디오 스튜디오, 문화행사 장소로 활용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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