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서 희귀식물 '왕다람쥐꼬리' 신규 서식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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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희귀식물 왕다람쥐꼬리의 신규 서식지와 추가 개체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올해 5월부터 생태 분야를 전공한 시민으로 구성된 '식물조사단'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왕다람쥐꼬리 서식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사무소는 특별보호구역 외 신규 서식지와 함께 총 8개체를 발견, 무등산이 왕다람쥐꼬리에게 적합한 환경임을 확인했다.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왕다람쥐꼬리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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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희귀식물 왕다람쥐꼬리의 신규 서식지와 추가 개체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올해 5월부터 생태 분야를 전공한 시민으로 구성된 '식물조사단'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왕다람쥐꼬리 서식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사무소는 특별보호구역 외 신규 서식지와 함께 총 8개체를 발견, 무등산이 왕다람쥐꼬리에게 적합한 환경임을 확인했다.
왕다람쥐꼬리는 한반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식물이다.
숲 속의 나무나 바위, 너덜지대에서 자라며 무등산 북쪽 사면에서 소규모 서식지가 확인된 바 있다.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왕다람쥐꼬리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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