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진은 인천항만공사(IPA)가 주관하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의 사업 시행자로 선정돼 주간사로서 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로 민자부두를 개시한 이후,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IT')을 개장했고, 2020년에는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 기준 100만 TEU를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터미널 개장으로 물류 경쟁력 강화 박차”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진은 인천항만공사(IPA)가 주관하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의 사업 시행자로 선정돼 주간사로서 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은 2027년 말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앞서 ㈜한진은 선광, E1, 고려해운, HMM과 함께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 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본 협약을 맺었다.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2015년 1-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이번 1-2단계에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로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로 민자부두를 개시한 이후,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IT’)을 개장했고, 2020년에는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 기준 100만 TEU를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 더불어 부산신항에 위치한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과 평택항에 자리잡고 있는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을 운영하면서, 국내 최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로 성장했다.
㈜한진은 향후 인천신항과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 부산글로벌물류센터(BGDC), (주)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OHLC) 등 대형 거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신항과의 업무 시너지를 통해 항만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이 개장되면, 물동량 처리능력이 크게 확보돼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이 원치 않는다"…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수사 중단'
- [영상]4살아이 ‘살려달라’ 발버둥치는데…거꾸로 처박은 태권도 관장, 공개된 CCTV ‘경악’
- “아이 둘 있는 유부남, 착하고 성실”…‘북한강 시신 유기’ 軍 장교 ‘신상’ 확산·피해자와
- 최현석이 형이라고?…전현무 급노화 사진 '깜짝'
- “여자라면 먹고 싶다” 중계방송서 성희롱…결국 법정제재
- “우리 동의한 거지?”…‘성관계 동의 앱’ 국내 출시, 법적 효력 있나?
- ‘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8만 8000달러선도 돌파…사상 최고치
- '시크' 멜라니아도 웃게 한 샤이니 민호 "다시 뵙는다면…"
- '트럭과 접촉사고' 롤스로이스 차주 "수리비 안받겠다"
- 박한별, '버닝썬 논란' 남편 유인석 질문에 “잘 감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