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공장 철거현장 작업하던 20대 노동자, 철제빔에 맞아 숨져

정종호 2024. 11. 12.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전 8시 12분께 경남 양산시 산막동 공장 철거현장에서 작업하던 20대 노동자 A씨가 공장 상부에서 떨어진 U(유)자형 철제빔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철거작업 관련 하도급 업체 소속 노동자로 알려졌다.

경찰도 당시 A씨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상부에서 추락한 U자형 철제빔이 무슨 용도인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재사고(CG) [연합뉴스TV 제공]

(양산=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2일 오전 8시 12분께 경남 양산시 산막동 공장 철거현장에서 작업하던 20대 노동자 A씨가 공장 상부에서 떨어진 U(유)자형 철제빔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철거작업 관련 하도급 업체 소속 노동자로 알려졌다.

떨어진 U자형 철제빔은 약 3∼5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구두로 공사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당시 A씨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상부에서 추락한 U자형 철제빔이 무슨 용도인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