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탈북학생 꿈 응원하는 '진로 탐색 캠프'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교육청이 최근 서울 일원에서 '2024년 하반기 탈북학생 진로탐색 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병국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고 미래 통일사회의 주역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탈북학생들이 전남에서 꿈을 키우며 사회의 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이 최근 서울 일원에서 '2024년 하반기 탈북학생 진로탐색 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진로 탐색과 역사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 및 미래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탈북학생 및 학부모 22명과 이북5도 전남사무소 관계자 8명 등 30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 참여자들은 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복궁 등을 방문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히 체험하며 역사적 맥락 속에서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자아 존중감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기회를 가졌다.
이어 서울대학교 탐방 및 진로 상담 활동으로 탈북학생들이 학문적 목표와 직업 선택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전남교육청은 매년 진로탐색 현장체험학습과 함께 담임교사와 학생의 1:1 맞춤형 멘토링,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정병국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고 미래 통일사회의 주역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탈북학생들이 전남에서 꿈을 키우며 사회의 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남편 딸 키워줬는데…김병만 "전처, 30억 요구·사망보험 가입" - 머니투데이
- "집들이 온 친구 남편이 성추행"…한밤 홈캠에 찍힌 충격 장면 - 머니투데이
- 이승기, 처가 논란에 입 열었다…"♥이다인, 결혼 후 독립" 선긋기 - 머니투데이
- 23살 지적장애 아들 씻겨주는 엄마…'모르쇠' 남편 "덩치 커서 힘들어" - 머니투데이
- 김태희♥비, 1400억 건물주 부부의 데이트 룩…"미모는 못 감춰"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내년엔 '무역전쟁 2.0'? 중국이 택할 수 있는 4가지 - 머니투데이
- HLB, '빅 이벤트' 앞둔 HLB테라퓨틱스에 선제적 투자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실형' 항소에 바빠진 팬들…"로펌별 장단점 정리해 전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