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측 "전처 폭행 사실 아냐..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것"

김현록 기자 2024. 11. 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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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개그맨 김병만 측이 "전처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했다.

12일 김병만이 전처 A씨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스포티비뉴스 보도와 관련해 김병만 소속사는 "김병만씨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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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만.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개그맨 김병만 측이 "전처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했다.

12일 김병만이 전처 A씨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스포티비뉴스 보도와 관련해 김병만 소속사는 "김병만씨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들은 전처 A씨가 "법원에서 이혼소송 재산분할로 인정한 돈을 주지 않으려고 허위 고소를 했다"면서 "(이혼 소송) 대법원 판결에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혼소송으로 재산분할이 결정됐지만, 김병만씨가 예능으로 번 돈 대부분을 '그분'(전처 A씨)이 갖고 있어서 김병만씨가 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분’은 이혼 판결이 난 이후에도 성인인 딸을 파양하는데 30억 원을 요구하며, 딸을 여전히 김병만씨의 호적에 올려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미 생명보험을 수십 개 들어 놓은 사실을 이혼 소송 중에 알게 되어 김병만씨가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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