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스퀘어, 공개 열흘 만에 20만명 방문…“상권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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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본점 외부에 조성한 신세계스퀘어 방문객 수가 공개 열흘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 공개한 신세계스퀘어는 작년 연말에만 100만명에 이르는 국내외 방문객이 찾은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를 재단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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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공개한 신세계스퀘어는 작년 연말에만 100만명에 이르는 국내외 방문객이 찾은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를 재단장한 곳이다. 본점 외벽에는 농구장 3개 크기인 1292㎡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본점은 지난 1일 신세계스퀘어 점등식을 하고 올해 크리스마스 영상을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개했다.
신세계스퀘어에서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과 캐릭터에 스토리를 입혀 만든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2’ 주요 장면도 이날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압도적인 크기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갖춰 재단장한 신세계스퀘어가 많은 방문객을 이끌며 본점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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