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암컷대게 잡지마세요" 속초해경 지자체와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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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암컷대게 잡으면 안돼요."
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 동해안 대게 성어기와 도루묵 산란기가 돌아옴에 따라 어족자원 보호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자체 합동단속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우수 서장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대게·도루묵 어획량 확보와 어족자원 감소를 우려하는 어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방파제 및 갯바위 사이를 이동하다 추락하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이번 단속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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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도루묵, 암컷대게 잡으면 안돼요."
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 동해안 대게 성어기와 도루묵 산란기가 돌아옴에 따라 어족자원 보호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자체 합동단속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속초해경 관할 항·포구와 주요 포획지를 중심으로 암컷대게, 체장미달 대게 포획행위, 도루묵 체장미달 포획행위, 도루묵 산란기 비어업인의 통발 사용에 초점을 두고 이뤄진다.
또 비어업인의 수산자원포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 첫 시행 관련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이우수 서장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대게·도루묵 어획량 확보와 어족자원 감소를 우려하는 어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방파제 및 갯바위 사이를 이동하다 추락하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이번 단속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장미달에 해당하는 대게는 9㎝이하, 도루묵 체장미달은 11㎝이하, 도루묵 산란기는 10~12월까지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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