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3분기 연결 영업익 1.8조, 전년比 78%↑…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이정현 기자 2024. 11.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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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8조4098억 원, 영업이익은 1조8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요인이 소멸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032억 원이 증가한 1조8270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차입금 평균잔액 감소로 순이자비용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9056억 원이 증가한 815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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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전경(가스공사 제공)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8조4098억 원, 영업이익은 1조8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154억 원 흑자 전환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판매단가 하락 및 발전용 수요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5조5370억 원이 감소한 28조409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요인이 소멸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032억 원이 증가한 1조8270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차입금 평균잔액 감소로 순이자비용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9056억 원이 증가한 815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영업실적은 지난해 영업이익의 차감 요인이었던 일회성 비용들이 해소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하지만 원료비 요금이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치고 있어 민수용 미수금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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