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도 템퍼링 연장선” 문체부, 유인촌 국감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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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탬퍼링 관련 질문을 받고 뉴진스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공개한 문체부 민원 답변서에 따르면, 문체부는 "국정감사 시 해당 발언은 '탬퍼링 콘텐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이고 이는 법 규정보다 업계에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하며 "혼동을 초래할 수 있는 발언으로 몇몇 부정적 여론이 생성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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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공개한 문체부 민원 답변서에 따르면, 문체부는 “국정감사 시 해당 발언은 ‘탬퍼링 콘텐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이고 이는 법 규정보다 업계에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하며 “혼동을 초래할 수 있는 발언으로 몇몇 부정적 여론이 생성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도 하이브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 주의 깊게 살피고 있으며, 우리 부소관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법에 따른 조치를 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달 24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템퍼링 사태 질문을 받고 “업계에서 자정 노력을 해야 할 일”이라며 “법으로 규정하기는 어려운 문제이고 똑같지 않지만 뉴진스도 이 연장선이라 본다”고 답했다.
유 장관은 이어 “실제 매니지먼트나 관계자들과 얘기도 많이 했고 당시 FA 제도도 도입하는 것도 연구했다. 당시에 FA 제도를 도입하는 방법도 연구를 해봤다”면서도 “현장에서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제도적으로 딱 정비된 부분은 없다. 끊임없이 교육을 하고 업계가 자정을 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뉴진스 팬덤 버니즈는 피프티피프티 사태와 뉴진스 사태는 엄연히 다르다며 문체부와 유인촌 장관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 8월 민 전 대표를 해임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해임이 부당하다며 대표 재선임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내 양측의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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