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미 해군 선박 유지·보수 사업(MRO)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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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오늘 미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함'의 정기수리 사업, MRO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함정 MRO 사업은 선박 유지와 보수, 수리 사업으로, 한화오션은 앞서 지난 8월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함'의 MRO 사업을 수주한 지 석 달 만에 추가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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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오늘 미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함'의 정기수리 사업, MRO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함정 MRO 사업은 선박 유지와 보수, 수리 사업으로, 한화오션은 앞서 지난 8월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함'의 MRO 사업을 수주한 지 석 달 만에 추가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계가 한국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힌 직후 추가로 수주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개척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난 1994년 3월에 취역한 '유콘함'은 전장 206m, 전폭 29.6m의 크기에 배수량은 약 3만천 톤으로, 내년 4월까지 수리해 미 해군 측에 다시 인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의 MRO 사업은 연간 20조 원에 달한다며, 이번 추가 수주로 군함 건조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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