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방탄소년단, 팬 요청 예능 출연→회전목마 만남 ‘찐’ 팬♥[스경X이슈]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남다른 팬 사랑이 돋보이는 행보를 이어간다.
진은 11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스페셜 팬 이벤트 ‘메리 런 어라운드(Merry Run Around)’ 개최 소식을 전했다. ‘메리 런 어라운드’는 총 50명의 인원과 진행되는 팬사인회의 일환으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회전목마에서 치러진다는 독특한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월드 개장 전 비공개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진과 팬들이 한 명씩 회전목마를 타며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그동안 전례 없던 팬사인회 형식에 방탄소년단 팬덤은 물론 타 팬덤도 놀라움과 즐거움을 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설렘을 더했다. 진은 오는 15일 발매되는 솔로 앨범 ‘해피’의 메인 콘셉트인 행복과 어울리는 장소로 놀이공원을 택했으며, 그간의 대면 팬사인회와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앞서도 진한 팬사랑을 보여줘 왔다. 지난 6월 군 제대 직후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허그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팬들에게 직접 ‘제가 나오면 좋을 것 같은 유튜브 콘텐츠를 포스트로 남겨달라’고 요청해 실제로 그 예능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특별한 회전목마 팬 이벤트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신보 발매 이후 더욱 활발해질 ‘팬바라기’ 면모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진은 15일 ‘해피’ 발매 직후인 16일과 17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를 개최하고,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역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는 진의 마음이 반영된 이벤트로, 아쉽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진의 ‘해피’는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진의 마음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를 포함해 다양한 록 장르의 6곡이 담겼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선공개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44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등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예고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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