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정, SNS로 “죽을 것 같다” 긴급요청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2024. 11.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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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나정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긴급 요청을 했다.
김나정은 12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다"라고 호소하다 "대사관에 연락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나정은 마닐라 공항에서 "한국 가고 싶다. 비행기 타면 나 죽을 것 같다. 마닐라에서도 나가면 죽을 거 같다. 공항도 위험하고 마닐라 공항인데 제발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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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나운서 김나정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긴급 요청을 했다.
김나정은 12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다”라고 호소하다 “대사관에 연락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나정은 마닐라 공항에서 “한국 가고 싶다. 비행기 타면 나 죽을 것 같다. 마닐라에서도 나가면 죽을 거 같다. 공항도 위험하고 마닐라 공항인데 제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비행기 타요…”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마닐라에서 12시 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김나정은 긴급 요청을 한 것에 대한 전후 사정을 설명하지 않아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김나정은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화제를 모았다.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방영한 ‘사상검증구역:더 커뮤니티’, ‘검은 양 게임’ 등의 서바이벌 게임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김나정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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